이번 행사에는 광주 북구청장, 각화문화의 집 센터장, 우리 소 소년전담사무관, 초청받은 주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비행청소년 선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체험 경험이 부족한 보호관찰청소년에게 건전한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심성을 순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보호관찰청소년 백 모군(남, 17세)은 “처음 난타를 시작할 때는 힘들고 지쳐서 포기할 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공연까지 해서 제 자신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현주 각화문화의 집 센터장은 “오늘 보여준 청소년들이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면서 연습을 했는지를 보여준 결과″라며, 난타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상칠 소년전담사무관은 “청소년들이 심성순화 및 정서함양하는데 있어 음악치료 만큼 좋은 것은 없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지고 있는 아픔을 치료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현재 보호관찰청소년 588명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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