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의장 김철우)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28일간의 회기로 제1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주민생활 관련 각종 조례 제.개정안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과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876억원을 심사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2일간의 일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군정질문도 실시한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1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갖기로 해 눈길을 끈다. 김철우 의장은 “그 동안 행정사무감사는 법과 제도적인 한계로 형식적인 감사가 이루어져 민의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면서 “저를 비롯한 전의원이 참석하여 지금까지 문제시 되어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그 대안을 마련하는 등 군민과 군정을 위한 정책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