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98일간 운영했던 ‘하계 내일로 티켓’이 대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전남 동부권을 방문한 청춘 자유여행 관광객이 32만8천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며 이는 지난여름의 13만8천명과 비교해 236%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여수시 14만8천명(438%), 순천시 13만5천명(213%), 보성군 2만2천명(101%), 곡성군 1만8천명(121%) 순이며 여수시의 경우 1일 4천5백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고무적인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이같이 내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올 여름 광복 70주년을 맞아 코레일이 시행한 50%할인 이벤트와 젊은 층을 위한 페스티벌 개최 등 내일로 타켓마케팅 운영이 방문객 급증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내일로페스티벌(7.21일, 여수엑스포역, 500명 참여)’, ‘내일로스타 오디션(8.26일, 여수여행길, 200명 참여)’, ‘득량역 추억마을<관광기부역>’등을 지역과 함께 개최한 바 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전국 내일로티켓 6년 연속 최다 판매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내며 전남동부권은 청춘 내일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며. “아직도 ‘대한민국 청춘 내일로’를 경험해 보지 못한 대학생들은 이번 겨울에는 꼭 한번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