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내 최초로 민간 군대식 훈련교관(MTI)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는 기업교육과 청소년 캠프를 운용, 진행할 '밀리터리 트레이닝 인스트럭터(Military Training Instructor)' 베테랑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초 제식훈련 ▲Physical Training ▲해상훈련 및 여객선 탈출훈련 ▲유격훈련 및 고공탈출 훈련 ▲산악종주 ▲재난안전교육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도하훈련(바다, 강) ▲단체 인솔법 ▲단체 통제법 ▲팀 빌딩 ▲공동체 훈련과 청소년 안전교육(수학여행, 체험활동, 레포츠, 물놀이, 스키, 갯벌안전) 등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시험을 거쳐 '인성교육 지도사(교육부 인증)', '체험활동 안전지도사(교육부)', '청소년 안전지도사(국민안전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여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 기업체 연수원, 청소년수련원, 기업교육 업체, 아웃도어 교육업체, 여행사, 보안회사, 경호회사, 군 간부 입대 등에 취업 할 수 있다. 또 안전요원, 교육 강사, 경호원, 레크레이션 강사, 행사 진행자, 체험학동 인솔자 프리랜서 강사 활동으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2003년 개원해 삼성그룹, SK그룹, 한국전력 등 450여 기업과 300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을 수행한 바 있다.

MTI 훈련교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또는 전화 02-2208-0116 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