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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작가 김현정 씨가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인 함평자연생태공원 나비곤충표본관 특별전시실에서 ‘나비의 꿈(Dream of Butterfly)’ 개인전을 열고 있다.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에는 나비를 통한 인간의 존엄성 상실과 현대사회의 일상을 표현한 나비그림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 모로갤러리와 코엑스 인도양홀 등지에서 총 6회의 개인전을 열고 50여 회의 초대전 및 단체전시회를 갖기도 한 김 작가는 “나비라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소재를 통해 그림을 어렵게 생각하는 일반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달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26만 여명이 찾은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객 상당수가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