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신북과수원마을, 삼호무화과마을, 시종달보는마을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올 하반기 전남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남 40개 정보화마을 가운데 삼호무화과마을과 시종달보는마을이 전자상거래분야 1위와 4위의 성적을 거둬 1,800천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고 지난 상반기 운영평가에서도 시종달보는마을이 인빌기자 활동분야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700천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마을 주민들은 직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관광체험상품까지 개발하여 지역경쟁력을 스스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판촉이벤트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관광체험상품을 개발해 도시민이 다시 찾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과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