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양성평등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리더십 배양을 통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2기 무안군 여성 지도자 대학’을 개강, 9월3일~11월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달 선착순으로 모집한 6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성교육 전문기관인 전남여성플라자에 위탁해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교양강좌를 비롯해 생활강좌, 이미지 메이킹, 소통전략,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각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높은 강좌를 마련, 지역 여성들을 위한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리더십 강화를 통해 자기발전과 나아가 무안군 발전을 선도하는 지혜로운 여성 리더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