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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디어로 서울시정 꽃피운다! - 시정연구논문.서울비전 우수 아이디어 시상 가져
  • 기사등록 2008-11-19 0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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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대학생 시정연구논문 및 서울비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1일~9월30일까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시정발전을 위한 시정연구논문을 공모한 결과 32편의 작품이 접수돼 최우수 1편, 우수 5편, 장려 19편 등 총 25편을 선정했다.

또, 대학생들이 바라는 서울을 찾기 위한 ‘서울비전 2020 아이디어’ 공모에는 9월8일~25일까지 총 145편이 접수돼 은상 3편, 동상 3편, 장려 35편 등 총 41편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을 하게 된 79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 생산력의 핵심은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며, “서울이 경쟁력을 갖춘 세계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행관광정보 효율성 증진방안 등의 아이디어 수상

생활시정을 실현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이번 공모전에서 시정 우수논문 최우수상(1편)은 좌표형 이정표를 설치해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행관광을 촉진시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 소비촉진을 유도하자는 내용을 담은 김용문·신규섭(세종대 컴퓨터공학부 3학년)의 공동연구 논문 ‘좌표형 이정표를 이용한 보행관광정보 효율성 증진 방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신현아(이화여대 교육공학과 4학년)의 ‘서울시 수영교육시설물의 분포와 입지특성에 관한 연구’, 김태웅(동국대 법학과 2학년)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에 관한 연구’ 등이 선정됐다.

한편, ‘서울비전 2020 아이디어’ 은상 3편에는 독일의 트램처럼 강변을 따라 서울시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경전철 한강 모노레일 구축 내용이 담긴 김서연(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3학년)의 ‘전 세계여 서울을 벤치마킹하라! 서울을 보면 미래기술이 보인다!’, 김용훈(국민대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4기)의 ‘2020년 서울의 컨버전스 도서관’ 등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김용진(한양대 산업공학과 2학년)의 ‘쉬운 대중교통환승 및 대중교통으로 가기 쉬운 서울 만들기’, 송승환(고려대 국어국문학과 2학년)의 ‘서울시 노인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올해 말 발표될 ‘서울비전2020’에도 적극 반영되며, 시정연구논총 ‘서울터전’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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