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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창작준비금지원’3차 모집 - 예술 현장으로 달려가는 <창작준비금지원> 방문상담서비스
  • 기사등록 2015-08-29 0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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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예술 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창작준비금지원> 3차 모집을 8월 31일부터 모집한다.

 

만 70세 이상 예술인을 위한 <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9월 1일(화)부터 9월 10일(목)까지 별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의 편의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기간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에게 ‘<창작준비금지원> 신청접수 현장방문‧상담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예술인들의 새로운 예술창작활동 준비를 위해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

 

<창작준비금지원(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은 일종의 ‘예술창작활동 장려금’이다. 예술인들이 예술 외적요인,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예술 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보호하고,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자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다수 예술인들이 직업적 특성상 불규칙한 수입을 벌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창작활동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사실상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창작준비금지원>은 이처럼 ‘현실의 벽’으로 인해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안정된 예술창작환경을 제공하고자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110억 원이 편성된 <창작준비금지원>은 지난 7월부터 2차에 걸쳐 사업신청을 받았다. 1, 2차 모집을 통해 총 1,282명의 예술인을 선정해 1인당 300만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하였다.

 

사업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한 ‘<창작준비금>신청접수 현장지원․방문상담’ 실시

그러나 사업 참여를 원하지만 신청방법과 제출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이 상당히 많다. ‘내가 신청자격이 되는지’,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어디서 발급받아야 하는지’, ‘신청은 어디서 해야 하는지’ 등 하루에도 수십 건씩 관련 문의가 들어온다.

 

이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이번 모집부터 ‘<창작준비금지원>신청접수 현장지원․방문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접수창구인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사용이 예술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점도 고려해, 상담 시 회원가입과 접수방법도 상세히 안내해 준다. 현재 사전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소 15인 이상 예술인이 모이면 장소와 지역, 단체형태와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이번 ‘<창작준비금지원>신청접수 현장지원‧방문상담’에 대한 예술인들의 반응은 뜨겁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재단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정말 좋다’, ‘앞서가는 행정표본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지원‧방문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술인의 편의와 운영상의 효율을 위해 <창작준비금지원> 모집도 매월 신청접수로 변경

 

이와 함께 예술인의 편의성과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위해서 기존 모집기간(연 3~4회)도 바꿀 예정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는 “도움이 절실한 예술인들에게 보다 빠른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서 <창작준비금지원> 신청접수기간을 매월 단위로 변경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재단의 ‘예술인 복지사업’에 더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www.kawf.kr)와 대표번호 02-3668-0200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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