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포미술관,“남도! 그 질박한 삶의 토양전”열려 - 무진회 회원초대전, 남도인의 서정이 담긴 다양한 예술세계 선보여
  • 기사등록 2008-11-18 02:21:00
기사수정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009년 1월 4일까지 45일간 영남면 소재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에서 사립미술관 기획전시를 후원하여 ‘남도! 그 질박한 삶의 토양’ 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단의 중추적인 작가들을 수없이 배출해 온 예향 전남.광주지역에서 태어나 서울.경기.충청 지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 온 작가들로 구성된 무진회(無珍會) 회원 초대전으로 66명의 참여 작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조각, 문인화 등 현대미술 각 분야의 개성 넘치고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형수 관장은 “지역민들에게 남도인의 예술적 숨결과 미적 내면세계를 함께 느끼며 호흡하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함으로써 지역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고흥문화회관내 천경자전시실에서는 드로잉 작품 등을 상설전시하고, 남포미술관 이외에도 도화헌 미술관, 연홍미술관 등 사립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문화 예술발전 및 테마관광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사립미술관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고흥에 오면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감상은 물론 수려한 다도해의 풍광과 일상공간에 이미지화한 대형벽화 등 지붕 없는 미술관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8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