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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통합RPC 정기총회개최
  • 기사등록 2015-08-21 0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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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 광주.전남통합RPC 정기회의를 광주시 금호동 소재 식당에서 전남지역본부
이상진 양곡자재단장과 조기영 양곡팀차장, 노빈섭차장과 강선중회장(영광통합)을 비롯한 광주.전남통합RPC대표 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수확기를 앞두고 수매가격협의등 전남쌀재배 농민들에게 소득보장은 물론 RPC경영합리화를 기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강선중회장은 농협이 금년도 최소한 40KG 1포에 5만원선은 유지해줘야 쌀재배농민들에게 소득보장은 아닐지라고 생산비 정도는 되지않겠느냐며 경영도 중요하지만 농민입장에서 수확기 벼수매가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몇년간 경영에 손실이 발생했던 농협RPC대표들은 쌀값에 맞추어서 수매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열띤 토론을 하였다.

이에 전남농협 양곡자재 이상진 단장은 전국적인 수매가를 지켜보면서 전남농협들도 협의하자고 하면서 쌀값하락이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적자를 만회하고자 동분서주하는 미곡처리장의 직원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안통합RPC김태영대표의 퇴임식도 같이 이루어졌다. 신임 무안통합RPC대표로는 무안
해제출신 김옥현(58년생,무안농협직원) 이 선임되여 함께 자리를 하였다.

강선중 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와 함께 전별금을 전달하고 비록 현직을 떠나지만 늘 함께
하는 동지로 남아줄것을 주문하였다.

농협 RPC적자는 경영보다는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발생한 손실이다고 말하였다.

경상도의 지자체에서는 벼수매가와 쌀판매가를 검토해서 적자분에 한해서는 보전해주는데도 있다면서
농도인 전남에서도 그런방법으로 몇년간 손실이 발생하여 실의에 빠진 농협RPC를 살려야 되지 않겠느냐는 대표들의 의견도 많았다.

광주.전남 통합RPC협의회는 매월셋째주 목요일 정기회의를 전남지역본부 양곡자재팀과 함께 개최하여
정보교환및 수매가와 쌀값 협의등 많은 역활을 하고있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는 RPC별 순회하면서 회의를 하는데 이번은 송별회가 있는관계로 식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협의회 간사인 조기영차장은 타도에서도 광주.전남협의회를 부러워하고 있다며 지역본부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함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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