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은 일로읍 지장리 안행수(60세)씨가 재배한 진부벼 1ha로 10a당 520kg이 생산됐다고 군은 밝혔다.
수확된 벼는 곧바로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수도권에 햅쌀로 공급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이어서 수도권의 소비자단체에서 구매, 판로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첫 수확된 벼는 밥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진부벼로 숙기가 빠른 조생종이면서 병해충에도 강한 품종으로 지난 4월 10일에 씨앗을 뿌려 4월 30일에 모내기를 하였다.
군 관계자는 “조기 재배한 벼는 8월 하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이삭도열병과 벼멸구 피해를 피할 수 있고 태풍 피해도 적어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벼 조기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가 홍보와 교육에 힘 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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