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의한 폭력․성추행 등 외국인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외국인 대상 통역이 절실해 이 같은 외국인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베트남어 등 8개국의 외국인 출신 민간인 통역요원 11명이 참석해 통역인 준수사항과 자세 그리고 경찰 통역요원으로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경찰은 앞으로 외국인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발생 했을 경우 이들 통역요원을 적극 활용해 원활한 수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