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집중호우나 태풍시 재산과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가옥주변과 가로수 등 위험한 나무를 자체조사하여 위험수목 17주에 대해 현장 확인결과 재험위험이 우려되는 8주에 대하여 13일까지 제거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피해 우려목을 주민 자체적으로 제거해도 되지만 장비 임차 등 경비가 많이 소요돼 주민이 피해 우려목을 제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택 등 건축물에 피해 우려가 있는 시급한 수목에 대해 우선 제거작업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재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