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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삼성전기 봉사단 결연 농촌마을에서 구슬땀 - - 2013년 결연협약 후 매년 고흥군 결연마을 방문 도와
  • 기사등록 2015-08-06 21:22:04
  • 수정 2015-08-06 2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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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 임직원(이하 삼성전기)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멀리 남도의 끝자락 농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삼성전기 봉사단 및 가족(이하사진/삼성전기 제공)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나선 삼성전기 봉사단인 임직원가족 60여명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봉마을(고흥군 도양읍)에서 숙식을 하면서 마을가꾸기와 일손돕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수확 작업

삼성전기가 전남 고흥군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13년 1사1촌 운동으로 녹동농협(도양읍·조합장 양수원)의 주선으로 도양읍 대봉, 도덕면 당중 등 2개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나서부터 시작됐다.

벽화그리기 작업으로 아름답고 예쁘게 변모한 담벽

봉사에 나선 단원들은 서투른 농사일에도 불구 폭염 속에서 고추와 옥수수 수확, 마늘까기 등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마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회관 광장 벽화그리기, 어르신 가정 이불세탁, 집안청소는 물론 영정사진도 무료로 제작해 드렸다.

영정사진 촬영 제작

또한, 마을회관과 노인정에는 기존의 형광등 보다 훨씬 밝고 에너지절약형인 LED등으로 교체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배선점검수리까지 해 드렸다.

녹동농협 양수원 조합장(중앙 앉은이)이 봉사단을 위문하고 있다(사진/녹동농협 제공)

삼성전기는 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매년 방문해 마늘수확, 키위나무 손질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삼성전기 본사와 지역사업장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지역특산물인 마늘, 유자, 김, 다시마, 석류 등 1억5천만 원 상당을 구매해 주는 등 해마다 지역특산물을 다량으로 구매해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LED등 교체작업

한편,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1년 11월 발족한 이래 전국의 6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4천3백여명이 매년 하계 농·어촌 봉사활동과 지원을 해 오는 등 사회공헌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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