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아토피피부염·비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주민 건강강좌, 아토피 아동 관리, ‘광산아토프리 가족 캠프’ 등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달 22일 예정된 ‘제1회 광산 아토프리 가족캠프’에는 전대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 등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부모 교육·상담, 피부단자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알레르기 질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아토피 없는 건강한 광산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