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지역 학생들의 재능 향상을 위해 여름학기 학생 프로그램으로 42개 강좌를 운영해 78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로봇과학교실반 학생들(이하사진/고흥평생교육관 제공)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키 쑥쑥 음악줄넘기, 창의력 향상을 위한 로봇과학교실, 마술, 바둑,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조리 쿡쿡 등 수업시간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금산, 나로도 등 도서지역 면단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교육관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바둑반 학생들 음악줄넘기와 로봇과학교실강좌에 참여한 이성운(고흥동초 3년)군은“줄넘기를 음악소리에 맞춰 뛰는 것도 재미있고, 내가 만든 로봇을 조종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 교육관에 나오는 하루하루가 신난다.”며 즐거워했다.
이병수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관 프로그램을 통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계획적으로 지낼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