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공개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담 안내요원을 지정하고 경비함정과 주요장비 소개, 해양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정 조타실에서는 선장님이 되어 직접 조타기를 돌려보기도 하고 신기한 듯 쌍안경으로 바다를 쳐다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함정 곳곳을 견학하면서 소화포, 대포를 볼 때는 ‘우와~’하는 감탄과 함께 ‘이건 어떻게 사용해요?’하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과 함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단정 앞에서는 ‘우리바다 물고기 꼭 지켜주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이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바다처럼 넓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정 공개행사는 무료이며, 10명 이상이 단체로 신청하면 사전협의를 거쳐 삼학도에 위치한 목포해경안전서 전용부두에서 대형함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홍보실(☏241-2212)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6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