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 Wee센터 ‘사랑틔움 봉사단’은 28일 영남면 사포마을에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Wee센터 ‘사랑틔움 봉사단’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에 실시한 벽화그리기는 사랑틔움 봉사단원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지역 및 학생개인들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
고흥군이 주관하고 각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사랑틔움 봉사단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문화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벽화그리기 작업은 영남면 소재지인 영남파출소에서 남포미술관에 이르는 300m 구간의 거리환경정화활동, 벽면청소, 채색작업, 마무리정리 작업으로 진행됐다.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에 벽화그리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즐거웠고, 마을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이 벽화를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들었지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방학기간에도 우리지역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땀 흘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Wee센터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 협력하는 고흥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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