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26일 새벽 1시 10분경 고흥군 두원면 고흥만방조제 풍류 3거리에서 3명이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길가에 정차해 있는 트럭을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송 모(32․남․순천시)씨 부부가 사망하고 함께 타고 가던 박 모(31․남․경기도)씨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고흥119구급대에 의해 3명의 사상자는 고흥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편, 경찰은 이들 3명이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가다 길가에 세워둔 트럭(더블캡)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