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에코촌에서 관내 중학생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캠프(이하 캠프)를 열었다.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공동체 의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깨닫고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키워나갈 목적으로 실시 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리더십특강, 자기소개 및 발표, 낭독 기술, 3분 스피치, 리더십 트리 등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내용과 직업 월드컵, 인생 로드맵, 공동체 프로그램 등 인생 설계를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진혜진(고흥여중3)양은 “그 동안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캠프로 나의 꿈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학생들에게 꿈과 리더의 자질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꿈․힘․삶을 가꾸는 행복 교육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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