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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동 복지협의체‘우리동네 수호천사!’성과보고회
  • 기사등록 2015-07-23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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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듣고, 돕는 수호천사!, 서구 동복지협의체 - 상반기 운영 성과보고회, 민․ 관이 책임을 함께 나누는 복지 실천의 장(場) 마련 -


[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22일 서구 18개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복지협의체 상반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운영성과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가진 후 살맛나는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듣고, 살펴왔던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하반기 역량을 더욱 집중시켜 살맛나는 서구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리동네 수호천사」동 복지협의체는 국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우리동네 틈새계층 이웃을 찾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동별로 수호천사들을 모집해 왔다.

 

그리고, 그해 12월 발대식을 갖고, 서구 전체 18개 동에 흩어져 415여명의 위원들이 자발적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7개월여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 전체 워크숍,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 왕성한 동복지협의체 활동을 통해 6,168명의 동네 후원자를 모집했고, 1억5천여만원을 성금을 모금했다.

 

그리고, 53건의 마을 특화사업을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우리동네 복지사각지대 이웃 2,935명에게 9천3백만원의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한 동별 동복지협의체 운영현황, 상반기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 실천과 나눔의 장(場)이 됐다.

 

동 복지협의체, 수호천사 한 분은 “아직도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희망과 기회를 상실한 채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제가 사는 동네에서만이라도 어려운 형편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여력이 되는 한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광주 서구와 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각지대 0%, 행복온도 10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동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살맛나고 따뜻한 서구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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