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공청회 성료 - 무화과 농가들, 특구지정의 청신호
  • 기사등록 2015-07-22 21:37:4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지난 21일 오후 2시, 영암군 삼호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2004년 지역특화발전에 대한 규제특례법 시행 이후, 영암군에서는 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무화과산업 특구 공청회에는 삼호읍 무화과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읍면의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 무화과 산업 특구”는 영암군 최고의 브랜드 명품인 무화과의 위상을 지키고 농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한 민선 6기 농업분야에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면서, 군민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발표 후 진행된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제 △무화과 유통구조 개선 △ 무화과특구 컨트롤타워 구성 △ 로컬푸드 매장 확대 △ 고급 브랜드 박스 지원사업 등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으며, 참여자 대다수가 무화과 특구 지정을 통해 무화과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사업으로는 무화과 생산시설 현대화와, 식품산업육성, 유통구조 개선, 무화과 축제 개최 등으로 무화과 소비를 확대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여 무화과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한편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키로 한 무화과축제 기간 중 마지막 날인 8월 25일에는 삼호읍 나불도 공원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65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