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s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0일 효율적인 폐교 재산관리를 위해서 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 17명으로 ‘폐교관리 두레단’을 구성해 관내 폐지학교의 제초와 주변 환경정리, 시설물 보수 등을 실시했다.
폐교관리 두레단이 학교부지의 잡목들을 정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김정덕 교육장은“각 학교에서 모인 두레단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믿음직스럽다”면서 두레단 회원들이 제초작업을 하고 있는 (구)두원북초등학교(두원면 구룡리)를 찾아 격려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폐교관리 두레단 운영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폐교관리 두레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재산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