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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에서는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11월 12일 도림사관광단지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 직원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곡성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별 특화작목을 전시한 명품농산물관,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농산물을 전시한 우수농산물관, 비즈공예, 종이공예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익힌 과제물을 전시한 생활개선 과제작품관, 곡성관내 체험마을을 소개하는 농촌체험마을관, 농업.농촌 사진전시, 벼 품종별 표본전시와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한 친환경농업관, 회원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석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쌀을 관내 시설에 전달했으며, 삼기면생활개선회원들의 설장구공연과 곡성 굿 보존회의 농악한마당은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조형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곡성 농산물을 명품화하는데 모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관심이 중요하다.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내년에는 자연농법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며 농업에 대한 군정추진방향과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