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군, 친환경 농업 선택이 아니라 필수
  • 기사등록 2008-11-13 13:01:00
기사수정
진도군이 내년도에 전체 경지면적의 30%인 3,723ha를 친환경 농업단지로 조성하고 도시 소비자 초청 행사 등을 확대 실시한다.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 단지 확대 조성을 통해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청정 진도군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도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 및 진도군의 친환경농업단지 추진 현황 등 그동안 추진 성과 안내와 무농약 이상 인증 상향 농가, 단지에 대한 차등지원,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벼 생산 장려금 지원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학교 급식과 도시 소비자 초청 행사 등을 확대 실시해 판로 개척에 노력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청정 진도군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단지 확대와 도농 교류를 통한 직거래 장터, 농촌체험행사, 고품질 농산물 판매 등을 특수 시책으로 중점 추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단순한 생산 위주의 농업은 분명히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을 2·3차산업으로 확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6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