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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보건의료원(군수 김종식)은 지난 11월 15일 보건의료원 주간보호실에 등록 관리중인 홀로사는 노인,만성질환자,장애우 등 부득이한 사유로 낯 동안 보호가 필요한 심신이 허약한 국민 기초 생활수급자 40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활기를 찾을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직원들과 함께 함평 국화축제 야외나들이를 가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는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모든 것을 잊고 자연을 만끽하며 푸짐한 간식과 점심,자원봉사자와 담당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뜨거운 사랑과 인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9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00여명이 주간보호실에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야외나들이 연2회, 설․추석맞이 위안잔치, 생신잔치등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서비스, 목욕서비스, 각종 보건서비스, 급.간식 서비스등 일상생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심신안정과 재활능력을 배양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담당자는 “노령사회를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홀로 살고있는 노인과 만성 질환자 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간보호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초 고령사회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