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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천경자전시실” 개관
  • 기사등록 2007-11-02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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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민의 날인 11월 1일 고흥종합문회관에서 기관단체장, 출향향우, 미술애호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경자전시실”개관식을 성대하게 갖었다.

새롭게 조성한 전시실에는 천경자화백이 기증한 드로잉, 판화작품 66점과 아트상품, 기타 소장품 등을 상설전시하게 되어 남도의 수준 높은 문화공간 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앞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을 비롯한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많은 군민들이 훌륭한 미술작품 감상을 위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흥군에서는 관람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월요일을 제외한 휴일에도 전시실을 개방할 계획이다.

화가이자 수필가 이기도한 천경자화백은 1924년 고흥에서 태어나 동경여자 미술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국전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국내는 물론 동경, 상파울로 등에서 개인전과 초대전에 다수 출품하였다.

꽃과 여인을 소재로한 작품이 다수이며 근대 한국화의 대표적인 여성화가로 내 슬픈전설의 49페이지, 황금의 비 등 작품이 있다.

고흥군에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소재를 적극 발굴 문화관광 상품화를 적극 도모하고 문화지향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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