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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 꿈이 있는 청소년 한마당 성료 - ‘전남청소년 창장경연페스티벌’ 39개팀 참가…끼.재능 뽐내
  • 기사등록 2008-11-12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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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 꿈이 있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행사인 ‘2008 전남청소년 창작경연페스티벌’이 지난 8일 목포 하당광장에서 시민.청소년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 창장격연페스티벌에는 뮤직과 댄스부문에 39개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연에서는 ‘3Men(해남고 남명국외 2명)’과 ‘B.F(순천여고 이수빈 외 6명)’팀이 각각 뮤직과 댄스부문에서 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3Men’은 3인조 중창팀으로 멋진 화음을 뽐내 심사위원들과 청소년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B․F’는 여고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으로 파워풀하고 창의적인 안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이 “청소년들의 작품이라고는 보기 힘든 빼어난 실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추세를 따라가거나 모방적인 부분이 간혹 보이는 점은 아쉬웠다”며 차별화된 자신만의 독특함을 개발시켜 나가달라는 애정어린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선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가 청소년의 시민권 강화를 위한 ‘선거권 연령 하향 조정’ 등의 피켓을 들고 홍보 캠페인을 벌여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순애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생활 속에서 끼와 재능을 살려 다양하게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푸른 성장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청소년의 역량강화와 푸른 성장을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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