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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841만 원 - 지난해보다 6% 올라…최고 934만 원 기록
  • 기사등록 2015-07-07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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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올해 상반기 광주에 공급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841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이 2015년 상반기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총분양가가 3.3㎡당 84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코니 확장비를 뺀 분양가는 808만 원이었다.

 

지난해 800만 원 턱밑까지 치고 올랐던 분양가가 6개월 새 50만 원가량 올라 800만 원 중반까지 바라보게 된 것이다.

 

올 상반기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했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3.3㎡당 794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과 비교하면 약 6% 올랐다.

 

올해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남구 방림동에 공급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명지로드힐이었다. 이곳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가 3.3㎡당 934만 원으로 평균 분양가보다 90만 원 이상 비쌌다.

 

명지로드힐 외에도 전체 10곳의 분양 아파트 가운데 30%에 달하는 3곳에서 900만 원이 넘는 분양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광산구 수완동에 들어선 수안채리치가 3.3㎡당 909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었고, 북구 용봉동 아델리움in비엔날레 역시 902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었다.

 

반면 광산구 소촌동 모아엘가는 3.3㎡당 766만 원으로 명지로드힐과 168만 원 차이가 나면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매곡동 대광로제비앙 798만 원, 각화동 골드클래스 780만 원, 이안 광주첨단 795만 원, 진월 토담휴로스 에듀파크 793만 원 등 700만 원대 아파트들도 다수 있었다.

 

사랑방부동산 이건우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고, 분양시장은 큰 호황을 맞는 등 분양가를 상승시키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며 “900만 원을 훌쩍 넘는 아파트도 흔한 반면 아직 700만 원대 아파트도 여럿 있는 만큼 내게 맡는 입지와 가격의 아파트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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