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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추출액, 메르스 발원지에 간다! -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시설 유해가스 제거에 장성 편백나무 사용
  • 기사등록 2015-07-02 10:51:07
  • 수정 2015-07-02 13: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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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탈취제를 메르스의 발원지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의 하수처리장과 쓰레기 적환장과의 냄새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장성 동화농공단지에 입주한 편백 향토육성기업인 첨단환경(대표 공학박사 허관)은 축령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수액과 원액을 이용하여 개발한 탈취제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전국의 환경기초시설의 냄새를 제거하는 사업협력 의향서를 지난 5월에 상호 교환했다.

 

이 의향서에는 편백나무 피톤치드 친환경탈취제 원료를 양산하기 위해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한 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전지역에 공급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사우디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성 편백나무 피톤치드 탈취제(BVD+ PITO+) 40톤을 우선 발주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향후 1일 50~100톤의 구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매일 100~200명의 인력이 편백잎을 채취하여야 하며, 편백나무 가지치기나 나무 솎음시 발생되는 편백잎을 버리지 않고 전량 수매하여 농촌 소득증대에도 기대되며, 이러한 편백추출물 생산과 부산물 가공시설에 총400억원 투자되 연간 1,000억원의 매출로 장성군 편백향토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피톤치드 탈취제는 편백잎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편백수 추출물로 피톤치드가 주성분이다. 편백오일 성분에는 강력한 항균 탈취 진정 작용, 스트레스 완화, 면역 강화 등의 기능이 있고, 어독성 시험과 유해중금속 안전성 시험에서도 우수함이 확인되었다.

 

특히, 첨단환경은 25인의 농민 주주로 구성한 장성편백향토 사업단을 구성하여 전라남도가 추구하는 돌아오는 청년사업에 큰 몫을 하리라 기대되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탈취시험, 항균력 시험, 항산화 활성시험등 각종 편백오일 시험을 통과하여 편백향나라, 숲향나라, 편백숲랜드의 3종의 화장품을 개발 판매중에 있으며, 새집증후군용, 어린이 모래밭 놀이터 살균용 친환경탈취제, 축산환경개선제를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또한, 첨단환경 허관 대표는 편백나무 목재 몇 도막 또는 편백잎을 양파망에 넣어 침대 밑에 놓아 둘 경우 피톤치드를 발산하다고 귀뜸하면서, 편백나무 피톤치드 탈취제에 대하여 식약처로부터 따로 면역강화에 대해 인증받지는 않았으나 정부인증 이상의 과학적 시험결과 우수한 성능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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