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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의원, 전남 저수지 준설 ‘국비 특교세 8억원’ 확보 - 저수용량 키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기대
  • 기사등록 2015-06-25 2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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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주영순 국회의원(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은 24일, 저수용량 확대를 위한 준설사업 대상에 무안군, 신안군, 함평군 등 전남지역 8개 지자체에 소재한 23개 ‘시군 관리 저수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 관리 저수지’의 퇴적토사를 제거해 저수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전남은 총 23개 저수지가 선정되어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무안군에는 석산저수지(해제면), 월호저수지(삼향읍), 장재저수지(망운면), 용교저수지(망운면) ▲신안군에는 부동저수지(임자면), 백길저수지(자은면) ▲함평군에서는 동림저수지(학교면), 바금저수지(신광면) 등 전남 배정예산의 35%인 2억8천만원이 무안, 신안, 함평지역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담양 5곳, 곡성 1곳, 보성 1곳, 화순 3곳, 영광 5곳의 시군 관리 저수지가 준설대상으로 선정되어 가뭄으로 인한 전남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뭄 극복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에 대해 주영순 의원은 “그동안 당 정책위부의장으로서 당정협의를 통해 가뭄 극복을 위한 저수지 보강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는데, 이제라도 국비확보를 통한 저수지 준설로 저수용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준설공사를 끝내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농민들이 중장기적으로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운 점을 적극 살펴 잘 사는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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