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의장 함채규)가 주최한 “제9회 고흥군의회 의장기 직장 배구대회”가 지난 6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배구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대회는 관내 직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의식 확산을 유도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날 고흥군청 팀을 비롯한 관내 행정기관, 교육기관, 금융기관 정부투자기관 등 24개 직장팀이 참가해 그동안 직장체육을 통해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흥동초등학교팀이 준우승은 농협남부연합팀이 차지했으며, KT고흥지점과 고흥군축협은 공동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함채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직장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돈돈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