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영창)는 15일 오후 5시경, 신안동에 위치한 3층 건물 중 3층 전체를 임대한 후 건물 외부에는 ‘명품 타이 아로마 마사지’라는 상호를 걸고 신·변종업소 오피방을 운영,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김씨(남, 33세) 등 6명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업주 김씨는 올해 6월 초경부터 관광비자로 한국에 여행 온 태국 여성 4명을 고용하여 본 업소에 거주시키면서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예약용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손님의 신원을 확인한 후 신원이 확인 된 손님만을 상대로 예약을 받아 영업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30분당 7만원(업주 3만원, 종업원 4만원 분배)의 화대비를 받고 남자 손님을 해당 객실로 먼저 안내한 후 이어서 태국 여종업원을 남자 손님이 대기하고 있는 객실로 안내하는 방법으로 여종업원으로 하여금 남자손님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여 불법 영업 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예약용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업주 등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수시로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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