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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차 내한한 중국과 일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중국 인민대외우호협의회 천하오수 회장 등 일행 30여명이 이석형 함평군수의 안내로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차 방문한 천하오수 회장 일행은 오전 10시 경 행사장인 자연생태공원을 도착해 2시간 여 동안 국화들녘, 만리장성, 숭례문 등 행사장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천하오수 회장은 국화분재, 현애작, 다륜대작, 입국다간작, 복조작 등 700여 점에 이르는 국화작품이 전시된 국화작품전시관과 KBS 어린이 드라마 후토스 촬영세트장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천하오수 회장은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너무나 잘 꾸며 놨다.”면서 “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앞으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일본자치체국제화 협회 카야마이치히로 이사장 외 30여 명이 국향대전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