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씨름, 400m 계주 등 모든 경기에 참가자 전원이 팀을 이뤄 참여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회 내내 운동장은 뜨거운 열기와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특히 이날은 ‘턱걸이 대회’와 ‘고룡 몸짱대회’ 종목이 추가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스스로 꾸준히 운동하고 체력관리를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고, 몸짱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설픈 자세지만 자유포즈를 특색 있게 준비하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학생 정 모군은 “재미삼아 고룡 몸짱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운동하며 체력관리를 해서 1등까지 하게 된 것 같고, 오늘 선생님과 함께 한 팀이 되어 땀 흘리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성학 광주소년원장은 “체육활동은 학생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뛰며 체력단련과 더불어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기회가 된다”며 “특히 사제체육 대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뛰며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친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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