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교육부에서 주관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행복학습센터는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 각종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 행복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3,150만원을 포함한 총 6,3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홍보교육과 교육지원팀을 거점으로 삼아 복지관, 도서관 등의 시설을 활용하여 문해교육, 통기타, 수묵채색화, 힐링푸드만들기, 독서교실 등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영암군는 9월부터 행복학습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한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역주민의 교육 욕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여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