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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 우량종묘 매입방류 사업 추진 - 기후변화 대비 연안어족 자원증강
  • 기사등록 2015-06-08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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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연안해역에 부가가치가 높은 우량종묘를 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도 총사업비 447백만원을 투입, 한중 FTA 체결로 어업인의 새로운 수출 품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삼(62만9천마리)을 비롯한 돔(10만마리), 시범사업으로 갯지렁이(20만마리)를 서식 환경이 양호한 해역에 6월부터 12월까지 품종별 방류시기를 고려 방류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미래식량자원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역 해양환경에 잘 적응하고 그동안 사업성과가 높은 품종을 선택, 연안자원을 증강하고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해삼의 경우 마을어장에 꾸준히 방류하여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관내 고령으로 양식어업을 포기하고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어업인들 또한 방류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완도군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어패류 매입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낚시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청정바다, 어종이 다양한 바다로 각인되어 각종 대회유치 등 매년 약 30만명의 낚시객이 완도를 찾고 있으며, 지난 5. 1 전국 최초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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