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길 영화가 제작된다.
도경수(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영화 ‘관상’을 제작했던 주피터필름(주)에서 이달 말부터 고흥군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순정’을 제작키로 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소현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 이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다윗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1인 2역을 맡은 김소현이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주다영 ‘군도:민란의 시대’에 출연했던 이다윗과 ‘소녀괴담’에 출연했던 주다영, 드라마 ‘상어’에서 김남길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연준석이 가세할 계획이다.
연준석 군 관계자는 “3개월간에 걸친 영화촬영은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영화 ‘순정’은 내년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