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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하수처리장에 주민 쉼터 조성으로 이미지 개선 - 원두막 보수와 아름다운 화단조성, 주변 조경작업으로 혐오시설 인식 개선
  • 기사등록 2015-06-07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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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이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곡성하수처리장을 친근감을 주는 시설로 가꿔 견학생 및 지역민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교육장과 주민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특성인 친환경자원을 살리고 맑고 깨끗한 섬진강의 수질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7월에 준공한 곡성하수처리장은 1일 4,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곡성하수처리장 총 부지 16,272㎡에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부지 내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옛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원두막, 물레방아, 작두샘, 돌절구통, 항아리탑, 장독대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여러 종류의 조경수목과 어우러지도록 조롱박터널과 나팔꽃, 장미꽃울타리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원두막 4동을 보수해 인근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변 울타리의 잡목제거와 조경작업을 실시해 환경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군이 내걸고 있는 ‘함께해요! 희망곡성’에 한발짝 다가서기 위해 환경교육장과 주민쉼터로 개방함으로써 열린 행정을 통한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신뢰감을 회복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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