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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생활개선회-광주 빅마트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08-11-09 1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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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생활개선회와 광주 빅마트가 농촌여성 일감 갖기 소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생활개선회 정봉숙 회장과 광주 빅마트 변원섭 부사장은 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석형 군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농촌 여성 소득사업 제품(국화 소분화)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폐막한 제7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함평관을 방문한 빅마트 측의 제의로 이뤄진 것으로 양 측은 함평군의 농산물에 대한 정보교환과 유통 판매 알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2월부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생산하는 쌀, 배추, 양파, 마늘 등의 농산물과 웰빙 무지개 떡국이 빅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원들이 틈새농업으로 재배할 국화 소분화 분재는 내년 가을 정식 입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석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만든 농산물은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농산물”이라고 강조하면서 “광주 전남의 대표 유통업체인 빅마트와의 상호협력으로 양 단체가 윈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원섭 빅마트 부사장은 “국화 소분화 재배 현장과 판매장, 또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을 둘러봤는데, 여러 지자체 중 함평군이 경쟁력을 갖추게 된 이유와 그 실체를 직접 볼 수 있었다.”면서 “보다 많은 함평의 친환경 농.특산물이 우리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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