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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대학 2학년부터 취업전쟁 돌입․․․ 올 여름방학 ‘취업준비에 매진’ - 대학생 53.9%, ‘여름방학 때 스펙 쌓기 위해 학원 다닐 것’
  • 기사등록 2015-06-03 1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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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름 방학 계획 1위로 ‘취업준비’가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대학생 1,11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준비’가 응답률 5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자격증 취득(23.6%), △외국어공부(19.3%), △국내여행(14.4%), △외모관리(12.0%), △인턴(1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2학년부터 졸업유예 상태인 이들까지(응답률_39.4%, 26.7%, 59.5%, 73.4%) ‘취업준비’를 여름방학 목표 1위로 꼽아, 대학교 2학년때부터 점점 취업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저학년인 대학교 1학년의 경우에는 ‘다이어트, 성형 등의 외모 관리(34.4%)’와 ‘취업준비(34.4%), ’자격증 취득(18.8%)‘, ’국내여행(15.6%)‘ 등을 여름방학 목표라고 응답했다.

 

실제, 대학생 10명 중 5명은 여름방학 때 스펙을 쌓기 위해 학원을 다닐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방학동안 학원에 다닐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전체 응답자 53.9%가 ‘그렇다’고 답한 것. 학원에 다니는 이유로는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서’가 6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식 습득을 위해서(12.5%)’,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12.4%)’, ‘평소 관심이 있는 것이라서(7.7%)’ 등의 순이었다.

 

‘어떤 종류의 학원을 다닐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어학점수를 취득하기 위한 영어학원’이라는 답변이 전체 비율 4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이 17.7%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제 2외국어(13.2%)를 배우기 위한 학원을 다닌다거나 ‘컴퓨터(11.5%)’, ‘자소서, 면접 등 취업관련 학원(3.3%)’을 다닐 계획이라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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