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생1호, 통합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24일 창립총회 - 5일 양 연구원 해산, 24일 창립총회 거쳐 8월말 원장선임‧개원
  • 기사등록 2015-06-02 16:04:5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민선6기 광주․전남 상생발전 1호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 통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말 통합조례안(광주전남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이 시․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시․도와 양 연구원은 공동으로 광주․전남 연구원 통합 일정과 신규 설립되는 통합연구원의 내부규정(15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출범을 위해 시․도는 먼저 오는 5일 연구원 이사회를 열어 기존 연구원 해산,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처분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통합연구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은 시․도가 9명씩 18명으로 구성, 통합연구원 창립(발기인) 총회를 24일 광주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통합연구원의 이사장, 이사,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 및 각종 제규정, 예산 및 사업계획서 등을 확정하게 된다.

 

통합연구원을 이끌어갈 원장은 8월말까지 선임할 계획이다. 원장은 통합조례와 정관에 따라 7월에 모집공고를 하고 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 추천, 이사회 의결, 시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시․도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통합연구원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인사를 원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원장공개 모집 규정도 보완했다.

 

이 외에도 통합연구원 정원은 현행 시․도 연구원 정원 53명으로 하고 근무상한연령(정년)도 현행 60세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통합연구원 청사가 마련되기까지 2지역 본부로 운영되는 동안에는 각 본부마다 시․도의 정책연구 특성을 반영해 3개의 연구실을 설치하고 양 연구원 인력을 전공 분야를 고려해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해 1995년 광주광역시가 출연하면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통합 운영되다가 2007년 분리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40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