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2008년 농정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정업무평가는 농림사업추진상황과 재정집행상황 등의 투융자 사업관리, 고품질 쌀 생산, 친환경농업육성, 농업정보화 등의 중점 농정시책, 농정관심분야 대처노력, 지방비 투입규모 등 총 4개 분야 16개 항목 62개의 세부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농업부문 예산투입노력과 지역농업 차별화 시책 등의 지방농정 추진노력에 대하여는 전반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강진군은 중점농정시책 분야에서 고소득 농업인육성(부농만들기 2010-200프로젝트)과 고설양액딸기 재배 등이 타 시.군에 돋보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농정전체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정분야의 선도자치단체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강진군 박재룡 친환경농산팀장은 “2007년을 농림수축산업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양액딸기재배단지 조성, 파프리카 유리온실 단지조성, 장미단지 활성화 등에 집중 지원한 결과 고소득농업인이 대폭 증가한 것과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과 유통, 농업정보화 추진, 친환경농업 육성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강진군을 전국에서 부자농업인이 제일 많은 자치단체로 만들기 위해 농업관련 부서 공직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