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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경예산 4조3814억원 편성 제출 - 따뜻한 복지, 시민행복에 중점 예산 편성
  • 기사등록 2015-05-26 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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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5329억원(13.9%) 증가한 4조3814억원으로 편성해 26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4366억원(14.1%) 증가한 3조5399억원, 특별회계는 963억원(12.9%) 늘어난 841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사회복지비 국고보조금 매칭 등 법정․의무적 경비 충당을 우선으로 하고,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반영했다.

 

주요 반영예산은 첫째,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지예산으로 의료급여 121억원, 기초연금 84억원, 둘째, 꿈꾸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예산으로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등 공․폐가정비 10억원, KTX 송정역 주변 송정시가지 우회도로개설 17억원, 2015광주하계U대회 개최 지원 64억원,

 

셋째, 광주․전남 상생발전 공동협력사업 중 하나인 지역인재를 키우는 예산으로 제2의 남도학숙 건립 55억원 등 꼭 필요한 예산을 우선 순위 등을 따져 재원 배분했다.

 

특히, 2015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61억원을 확보해 시비를 절감하고,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 만기까지 15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특징으로 꼽을 만하다.

 

기타 반영예산은 ▲노인생활시설 기능보강 및 일자리지원 29억원 ▲노인요양보험지원 38억원 ▲저상버스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20억원 ▲우치동물원시설개선 15억원 ▲소방헬기정비 및 화재교육훈련시설 27억원 ▲교량․터널․지하차도보수보강 20억원 ▲재난관리기금 40억원 ▲광주지식산업센터건립 26억원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2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안은 ‘더불어 사는 광주’와 이를 위한 6대 목표를 이뤄가기 위한 디딤돌 예산으로 시민의 행복에 중점을 뒀다.”라며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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