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전라남도가 시행한 ‘2008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융자사업 관리, 중점농정 시책 추진, 농업부문 예산 투입노력, 지역농업 차별화 시책 등 2007년도 추진 농정업무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전라남도 월례조회 현장에서 표창과 함께 3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후계 경영농업인 육성, 가축 방역 및 조사료 생산, 고소득 농가육성 및 한계농지 발굴조사 등의 지역농업 차별화 시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 주식회사, 친환경농업, 고품질 쌀 생산, 함평천지 한우 산업특구 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농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해에도 농정시책 분야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 친환경 농업대상 평가, 축산시책 평가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해 26억 2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