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의 인문학의 위치를 재조명하여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사회의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족 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성 3보향의 하나인 다향을 주제로 운영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해 더 잘 알고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다문화 가족 어머니는 “내가 살던 베트남에도 차(茶)가 있는데 차(茶)를 따면서 고향생각이 나서 좋았고, 가족들이 같이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보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 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을 이끌어 내고 독서습관의 생활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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