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통한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산물 상품화 ▲중소기업 취업지원 ▲전통기술 습득 및 제품제조 ▲지역 유휴공간 활용 ▲자원재생 ▲다문화가정 지원 등 6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운영한다.
모집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49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주 26시간 이내 1일 8시간 이내 근무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자는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 1일 3시간 이내로 단축 운영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과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명서, 각종 자격증 등의 가점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주민 2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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