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벌교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1월 4일 본격적인 화재발생시기인 월동기를 대비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및 초기화재진압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보성군 예당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방화관리 규정에 의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연막탄을 이용한 가상화재 공간속에서 공공기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조치활동,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 인명대피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119 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소화기 화재진압 체험실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벌교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은수)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소방안전점검으로 사전 화재예방활동과 합동훈련을 통한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처 능력과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 등 공공기관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