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생태도시 담양군이 오는 9월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담양을 선보이고자 불법광고물 철거에 나섰다.
담양군은 쾌적한 가로환경과 품격 높은 관광지를 가꿔 나가기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담양 및 광주 옥외광고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지정된 게시대에만 현수막을 게첩하고 불법 게첩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불법에어라이트 설치 업소에 자진철거를 요청해 담양I.C 입구에서 죽녹원 앞까지 42개 업소 45개의 불법에어라이트를 정비했다.
또한, 읍 메타프로방스 내 상가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배너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등 약 70여개에 대해 업소에 자진 철거를 요청해 정비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현수막 게첩 시에는 광고주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업자에게도 과태료를 강력하게 부과해 불법현수막을 게첩하면 안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광고업체에도 교육을 실시해 불법광고물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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